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새 사무청사 입주식 성대히 개최

배철화 회장 운영하는

화텅그룹 설립식도 함께 열려

▲사진설명: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새사무청사 입주식 테이프커팅식

  수확의 황금계절을 맞이하여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새 사무청사 입주식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로써 기업가협회는 3층으로 된 3400제곱미터의 멋진 사무공간에서 회원과 조선족사회에 더욱 탄력적인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10월 12일 오전,  청양구의 노른자위로 불리우는 흥양로(兴阳路)와 장성로（长城路） 교차점에 위치한 국가광고산업단지 내 28번지 단독건물에는 칭다오 각 형제단체와 전국 각지 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보내온 축사 글발이 새겨진 붉은 현수막들이 위로부터 쏟아져내려와 건물을 붉게 물들이고 있었다. 정문 입구에는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배철화 회장이 직접 귀빈들을 맞이하고 있었고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회원들이 이쁜 한복을 입고 반갑게 손님들을 안내하고 있었다. 

11시 58분 사회자의 개회 선포에 이어서 첫번째 식순으로 중화인민공화국 국가 제창이 있었다. 참석자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경건한 마음으로 국가를 열창했다. 연후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배철화 회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2부 행사 축하 오찬은 홀리데인호텔 1층 대연회청에서 진행되었다.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임경일 수석부회장이 환영사를 하였다. 그는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는 전국 조선족기업가협회와 긴밀한 뉴대관계를 유지하면서 민족의 경제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11시 58분에 시작하여 오후 1시 반 좌우에 마감되었다. 참가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였으며 두번의 입장식에서 모두 체온을 체크하는 등 코로나19 에 필요한 방역조치를 빠짐없이 취하였다.

 24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인데도 간단하게 끝내는 모습에서 주최자들의 성숙된 행사진행경험을 보아낼 수 있었다.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똘똘 뭉친 단합된 모습으로 끝내 새 사무청사 입주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이들의 밝은 앞날을 기대해본다.